최근 친구와 함께 4박 5일 동안 제주도를 다녀왔어요.
렌터카 선택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에 퍼시픽렌트카를 이용해보았답니다.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퍼시픽렌트카의 장단점과 이용 후기를 공유해볼게요.
퍼시픽렌트카 선택 이유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면서 가장 먼저 고려한 건 렌터카의 가격과 서비스 품질이었어요.
여러 업체를 비교하던 중, 퍼시픽렌트카가 가성비가 좋다는 후기를 많이 접하게 되었죠.
특히, 최근 6개월 이내의 후기들을 살펴보니 긍정적인 평가가 많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퍼시픽렌트카 예약 과정과 가격
퍼시픽렌트카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진행했어요.
예약 과정은 간단하고 직관적이었으며, 원하는 차량과 보험 옵션을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4박 5일 동안 경차인 레이를 선택했고, 완전자차 보험을 추가하여 총 비용은 약 20만 원 정도였어요.
가격 대비 만족스러운 선택이었답니다.
공항에서의 셔틀버스 이용
제주공항에 도착한 후, 퍼시픽렌트카의 셔틀버스를 이용해야 했어요.
공항 5번 게이트로 나가 횡단보도를 건넌 후, 우측으로 이동하면 렌터카 셔틀버스 승차장이 나옵니다.
퍼시픽렌트카의 셔틀버스는 6구역에서 탑승할 수 있었어요.
셔틀버스는 약 15~2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공항에서 렌터카 사무실까지 약 1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퍼시픽렌트카 차량 인수 과정
사무실에 도착하면 키오스크를 통해 예약 확인과 운전면허증 스캔을 진행합니다.
이후 차량 배정 확인증을 받아 지정된 구역에서 차량을 찾을 수 있었어요.
차량 인수 시에는 외관과 내부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주유량을 확인하여 반납 시 동일한 수준으로 채워야 추가 요금이 발생하지 않아요.
레이 차량 상태와 주행 경험
저희가 받은 레이 차량은 약 3만 km를 주행한 차량이었어요.
내부는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었고, 주행 시에도 큰 문제 없이 부드럽게 운전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내비게이션이 업데이트되지 않아 최신 도로 정보가 반영되지 않았으므로, 개인적으로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을 활용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주차와 트렁크 공간
레이는 경차로서 제주도의 좁은 골목이나 주차 공간에서 큰 장점을 발휘했어요.
트렁크 공간은 생각보다 넓어서, 두 명의 여행 짐을 충분히 수납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뒷좌석을 접으면 더 많은 짐을 실을 수 있어 편리했어요.
주유와 연비
레이의 연비는 약 15km/L로 경제적이었어요.
4박 5일 동안 약 500km를 주행했으며, 주유비는 총 약 5만 원 정도 들었답니다.
주유는 제주도 곳곳에 있는 셀프 주유소를 이용했으며, 반납 시에는 처음 인수받았을 때와 동일한 주유량을 맞춰 반납했습니다.
반납 과정과 셔틀버스 이용
여행을 마치고 차량을 반납할 때는 사무실로 돌아와 지정된 반납 구역에 주차하면 됩니다.
직원분께서 차량 상태와 주유량을 확인한 후, 이상이 없으면 반납 절차가 완료됩니다.
이후 셔틀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셔틀버스는 공항 바로 앞에 내려주어 편리했습니다.
퍼시픽렌트카의 장단점
장점:
- 가성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차량을 대여할 수 있어요.
- 편리한 셔틀버스: 공항과의 접근성이 좋아 이동이 편리합니다.
- 친절한 서비스: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안내해 주셔서 이용이 수월했어요.
단점:
-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부족: 차량 내 내비게이션이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되지 않아 불편할 수 있습니다.
- 차량 연식: 일부 차량은 주행 거리가 많아 상태를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퍼시픽렌트카 총평
전체적으로 퍼시픽렌트카는 가격 대비 만족스러운 선택이었어요.
특히,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여행객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다만, 차량 상태와 내비게이션 문제를 고려하여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을 활용하고, 차량 인수 시 꼼꼼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퍼시픽렌트카를 한 번 고려해보세요!